하춘화, 한 달에 집 몇채 값 벌었다…기부액만 200억

2019-02-20 10:08
"아버지 가르침에 기부 생활화"

[사진=TV조선 방송화면캡처]


가수 하춘화의 과거 수입이 화제다.

지난해 TV조선 '신통방통'에서 진행자는 하춘화를 '기록의 여왕'이라고 말하며 "데뷔 40년 동안 꾸준히 기부를 했다. 다 모으면 200억 원이라고 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한 문화평론가는 "1970년대부터 아버지의 가르침으로 기부를 하기 시작해서 하춘화 씨 생활에 기부가 뱄다고 한다. 공연을 하면 공연 수익금을 정산하고 기부하는 순간 내 공연이 끝났다고 머리에 박혀 있다고 한다. 천만원 단위로 기부하다 보니 현재 가치로 환산하면 200억 원 정도"라고 설명했다.

이어 하춘화 수입에 대해 "한 달에 집 몇 채 값을 벌었다. 한창때는 1회 공연 출연비가 1억씩 했는데 공연을 하루에 서너 번씩 했을 정도니까 엄청난 액수를 기부하고도 재산이 상당 부분이 있을 거라고 추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1955년생인 하춘화는 6살인 1961년 노래 '효녀 심청 되오리다'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데뷔했다. 이후 발표한 곡만 2500곡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