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강주은 "최민수와 단둘이 시간? 소름끼쳤다"

2019-02-19 10:31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밝혀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강주은이 남편 최민수에 대해 밝혔다.

18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최민수, 강주은 부부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최민수-강주은은 달달한 카페 데이트에 나섰다. 강주은은 "예전에 우리가 단둘이 시간을 보내는 게 소름끼쳤다"고 고백했다.

이어 "5분만 같이 있어도 두드러기가 날 정도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강주은은 "진정한 동반자가 되는데 15년 정도 걸린 것 같다. 그전까지는 굴곡이 있다. 마음이 점점 더 커진 것 같다"고 털어놨다. 이에 최민수는 "내가 마음을 팍팍 여는 사람이 아니다"고 답하자 강주은은 "미친 소리 그만하라"고 말했다. 이에 MC들은 "표정만 보면 너무 온화한데, 대사는 사이코드라마"라며 웃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