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 광주시지부 ·중부농협 전통문화 지킴이 앞장

2019-02-18 16:10

[사진=농협 광주시지부 제공]

NH농협 광주시지부(지부장 김현용)가 중부농협(조합장 손종규)과 광주지역 대표적 정월대보름 달맞이 놀이인 해동화놀이의 추진위원회를 찾아 전통문화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해동화놀이는 약 400여년 전통으로 참나무나 싸리나무 등을 사용, 약 9m 높이의 달집을 세워놓고 척사대회, 쥐불놀이, 농악대 공연 등과 같은 전통놀이를  한다. 또 보름달이 뜨면 달집에 불을 지피고 유교식 절차에 따라 마을의 안녕과 무사태평을 축원하는 동화제를 지내는데 마을주민의 건강과 근심 걱정을 덜어주고 모든 어려움을 해결해 준다는 의미의 행사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김현용 지부장은 “우리지역에 오랜 기간 이어져 내려온 전통 농경문화 유산을 계승·발전시키는데 노력하고, 광주시민 모두가 건강하고 풍요로운 한해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