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달난’ 토트넘, 손흥민 모셔라…“15만 파운드 '주급 인상' 추진”
2019-02-15 14:29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손흥민 잡기에 나섰다. 연장 계약을 맺은 지 1년도 되지 않아 서둘러 새로운 계약을 추진하고 있다는 영국 현지 보도가 나왔다. 이 계약서에는 주급 인상이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영국 ‘데일리 메일’은 15일(한국시간) “토트넘이 지난해 7월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에 합의한 손흥민과 1년도 지나지 않아 재계약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매체는 “현재 주급 11만 파운드(약 1억5900만원)를 받고 있는 손흥민이 주급 15만 파운드(약 2억1600만원) 수준으로 인상될 것”이라며 “델리 알리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손흥민의 활약이 계속되자 영국 현지에서 극찬이 쏟아지고 있고, 빅클럽에서도 손흥민에 대한 러브콜 보도가 흘러나오는 등 반응이 뜨겁다. 손흥민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 토트넘도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