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 제35회 정기총회 개최

2019-02-15 14:24
"여성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여주시 제공]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유명숙)은 지난 14일 여주문화원에서 '2019년 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이항진 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시의회의장과 11개 여성단체협의회 소속 회장 및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단체활동영상, 여주 출신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학자 영상시청, 개회사, 내빈 축사순으로 진행됐다.

유명숙 회장은“여성단체협의회는 봉사단체의 이미지를 넘어서서 여성들의 목소리가 시정에 반영되도록 역량을 강화해야 한다"면서 "사회참여를 통한 여성권익 증진으로 비상하는 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이항진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금은 고인이 되신 여주출신 대한민국 최초의 경제학자 최영숙님의 유지를 받들어, 아직까지 실현되지 못한 성평등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여주시 여성단체협의회는 11개 단체 2163명의 회원이 가입돼 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지위향상, 취약계층과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