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하락 출발…2200선 후퇴

2019-02-15 09:38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5일 하락 출발해 장초반 2200선대로 후퇴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현재 코스피는 전일보다 17.26포인트(0.78%) 하락한 2208.59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1포인트(0.67%) 내린 2,210.94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각각 284억원, 170억원어치 주식을 팔아치우고 있다. 개인만 44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방어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2.00%), SK하이닉스(-2.33%),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26%), POSCO(-0.19%) 등 10위권 종목 대부분이 내림세다. LG화학과 셀트리온은 보합을 나타냈다. 반면 NAVER(1.57%), SK(2.52%) 등만 상승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21포인트(0.03%) 내린 742.06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10%) 내린 741.53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개인은 171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3억원, 10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4%), CJ ENM(2.50%), 바이로메드(0.43%), 스튜디오드래곤(2.85%) 등이 올랐고, 신라젠(0-.56%), 펄어비스(-2.17%), 셀트리온제약(-0.16%)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