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산업 우수기술 중소기업, 판로 넓어진다

2019-02-14 17:10
한국수자원공사, 15일부터 ‘K-water 찾아가는 판로개척단 구매상담회’ 개최

K-water 찾아가는 판로개척단 구매상담회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물산업 우수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의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한 장이 마련된다.

환경부 산하 한국수자원공사는 오는 15일부터 ‘K-water 찾아가는 판로개척단 구매상담회’를 올해 총 5회에 걸쳐 제주도를 비롯한 전국에서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15일 오후 2시 전라북도 전주시에 위치한 한국수자원공사 금·영·섬권역부문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로 열리는 이번 상담회는 한국수자원공사의 토목과 환경, 기계, 전기, 전자통신 등 전문분야 판로개척단과 20개 중소기업이 1대1 구매상담을 진행하는 순서로 구성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구매상담을 통해 사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적 사항과 개선점 등의 정보를 교류해 중소기업의 기술개발과 판로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만재 한국수자원공사 물산업플랫폼센터장은 “다양한 중소기업 지원제도를 통해 기술개발과 판로 확대를 지원해 일자리 창출로 이끌어 가는 데 주력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