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자유한국당 '5·18 망언' 이종명 제명…김진태·김순례 징계유예
2019-02-14 15:34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
한국당은 이날 오전 당 중앙윤리위원회와 비상대책위원회를 잇따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
자유한국당의 자체 징계안에 대해 더불어민주당과 야3당은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앞서 김진태, 이종명 의원은 공동주최한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발언을 해 논란을 빚었다.
이같은 여파로 한국당 지지율도 소폭 하락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전국 유권자 1507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포인트)한 결과, 한국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3.2%포인트 하락한 25.7%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