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평생학습관,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
2019-02-14 08:48
만학의 꿈을 이룬 감동의 졸업식
인천평생학습관(관장 김선미)은 13일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생과 가족, 학습교사, 재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초등학력인정 문해교육 졸업식을 실시했다.
졸업식에서는 25명의 만학도(58세~86세)들이 초등학력인정서를 받았으며, 이중 11명의 학생이 인천평생학습관에서 인천 최초로 운영하는 중학학력인정 문해교실에 진학할 예정이다.
그동안 만학의 열정을 꽃 피웠던 학습을 마치고 초등학력인정서를 가슴에 품은 어르신들의 모습은 그 어느 때보다도 설레고 빛나 보였다.
이 날 행사는 평생학습관 학습동아리「로제트 싱어즈」의 축하 공연과 교육활동이 담긴 동영상 감상, 졸업생 대표의 소감발표 등 다채롭게 진행되었으며, 학력인정서와 표창을 수여 하는 등 졸업생들을 격려하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