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육군55사단 사랑의 난방재 전달 봉사활동

2019-02-13 22:00

[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시(시장 신동헌)는 지난 12일 육군55사단 산성연대 장병들이 북부무한돌봄 행복나눔센터와 함께 ‘사랑의 난방재 전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난방재 전달’은 등유를 지원받아 주거난방 취약계층에게 직접 전달하는 봉사활동이다.

이날 등유를 배달한 가구는 경사가 가파른 산 중턱에 위치, 등유차가 진입할 수 없어 동절기 난방재 마련에 어려움을 겪던 중 장병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육군55사단 산성연대 김서정 중위는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날씨에 난방걱정 없이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장병들의 마음이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