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안양 최대호 구단주 태국 전지훈련 방문해 선수단 격려
2019-02-11 11:00
FC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시정의 바쁜 일정에도 주말을 활용, 태국을 직접 방문해 전지훈련 중인 FC안양 선수단과 안양시 직장운동부 육상팀, 마라톤팀을 격려했다.
9일 오전 태국 방콕에서 안양시 직장운동부 육상팀과 마라톤팀을 격려한 최 구단주는 10일 오후 후아힌으로 이동해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U22 대표팀과의 연습경기를 관전하며 FC안양의 경기력을 살폈다.
최 구단주는 열정적으로 응원하며 선수들의 움직임을 한 순간도 놓치지 않을 듯 유심히 지켜보았다.
FC안양 김형열 감독은 “시정의 바쁜 일정에도 멀리 태국까지 직접 방문해 주신 최대호 구단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2019 시즌 개막을 바라보며 열심히 전지훈련에 매진 중이다. 재밌고 박진감 넘치는 경기력을 안양 시민들에게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일부터 태국 후아힌에서 2차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2019 시즌을 앞두고 마무리 담금질을 하고 있는 FC안양은 오는 22일, 전지훈련을 종료하고 안양으로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