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추진
2019-02-11 10:00
신중년(新)이 즐거운(樂) 마을(院) ‘신낙원 인천’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고용노동부(고령사회인력정책과)의‘2019년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7억 5000만원 규모의 사업(고용창출 105명)공모에 확정돼 본격 추진한다.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자치단체가 해당 지역 신중년의 경력을 활용한 지역일자리를 지역에서 발굴하여 지역의 현안을 해결하고, 신중년들에게는 소득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19년 고용노동부의 신설사업이다.
5060세대를 일컫는 신중년은 2018년 12월 현재, 인천의 경우 82만 9천여명으로 시 전체인구의 28%를 차지하고 있다.
이번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은, 인천시청과 동구, 연수구, 남동구, 부평구, 옹진군 등 6개 지자체의 사업이 선정되었는데, 시청의 경우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와 협약을 통하여 기존 센터의‘앙코르커리어사업’과 연계 추진한다.
인천고령사회대응센터 앙코르커리어 과정을 통해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양성된 전문인력을 수요처에 배치하여 지역사회에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문인력에게는 일자리를 제공한다.
2019년 인천시는 △‘신중년 경력활용 지역서비스 일자리사업’ △ 인천경총이 사업 수행기관이 되어 퇴직(예정) 신중년층 구직자를 대상으로 한 생애경력설계, 맞춤형 컨설팅 및 신중년 적합직무 자격증 취득 지원 추진, △ 전문성과 경력을 가진 신중년을 비영리단체, 사회적기업 등에 매칭하는‘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전개 등 신중년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사회서비스를 확산하고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기 위하여 역점을 두고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