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성석동 화재, 서울에도 검은 연기가…'창문 닫아라' 누리꾼 "유독가스 때문인 듯"
2019-02-11 09:43
11일 오전 7시 50분경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서 화재 발생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성석동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0분경 성석동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서울에서 보일 만큼 불길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의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고양시청은 “금일 오전 7시 52분 고양시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에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재난문자를 받은 고양시 시민들은 “아침부터 재난문자 와서 깜짝 놀랐다”, “창문 닫으라고 하네. 유독가스 때문인 듯.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11일 오전 7시 50분경 성석동의 폐기물 재활용시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날 화재는 화재 현장에서 발생한 검은 연기가 서울에서 보일 만큼 불길이 거센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인력 69명과 장비 28대를 동원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그러나 폐기물의 양이 많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화재 발생 이후 고양시청은 “금일 오전 7시 52분 고양시 성석동 플라스틱 공장에 화재 발생, 인근 주민은 창문을 닫아주시길 바랍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긴급재난문자를 발송했다.
재난문자를 받은 고양시 시민들은 “아침부터 재난문자 와서 깜짝 놀랐다”, “창문 닫으라고 하네. 유독가스 때문인 듯. 큰 피해 없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