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수소에너지 신규과제 공모...총 121억원 규모

2019-02-11 12:01
“미래 친환경 에너지 기술개발 박차”

경기 정부과천청사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판[사진=정명섭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총 121억원 규모의 수소에너지 분야 신규과제를 공모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는 온실가스가 발생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면서 성능은 높이고 비용을 낮출 수 있는 수소 생산․저장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신규과제들을 기획했다.

△차세대 기술 고도화 △미래 유망 신기술 발굴 △사업화 모델 기반의 기술개발 등 3가지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전 세계적으로 상용화 가능성이 빠르게 점쳐지고 있는 알칼라인 수전해, 고분자전해질 수전해, 액상유기화합물 수소저장 등 3가지 기술에 대해 각 1개 연구단을 지원하고, 기술별로 핵심소재·요소기술 개발 및 소규모 실증을 추진한다.

연구자들의 창의·혁신적 제안을 바탕으로 미래 유망 신기술도 발굴한다. 이외의 분야에 대해선 경쟁형 연구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18개 과제 선기획 연구 후 평가를 통해 본연구 추진과제를 선정한다.

그리고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하고 새로운 기후산업을 창출하기 위해 기후산업 현장의 의견을 토대로 마련한 기후산업육성모델인, ‘친환경 충전소’에 적용 가능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이 과제에서는 중장기적으로 충전소 현장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수소를 생산하기 위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에 대한 검증을 추진할 계획이다.

고서곤 과기정통부 기초원천연구정책관은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술력 강화가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사업들을 통해 우리나라의 수소 분야 기술수준 향상과 더불어 차세대 기술 선점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