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여성전용 택시에 장착된 카시트는 어디꺼?

2019-02-08 16:10
다이치,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 등 장착 지원

서울시로부터 택시운송가맹사업 면허를 부여받은 타고솔루션즈가 이달 중 여성전용 예약택시인 ‘웨이고 레이디’ 시범서비스에 돌입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서울시 여성전용 택시에는 국내 최초로 영·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돼 예정이라 해당 제품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여성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는 손님과 운전자 모두 여성으로, 초등학생까지는 남자아이도 동반 탑승이 가능하다. 

영·유아용 카시트가 장착될 택시는 약 20대이며, 시범서비스 기간은 3개월이다. 서울시는 웨이고 레이디를 시범 서비스 이후 2020년까지 차량 500대, 운전자 1000명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그렇다면 서울시 여성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에는 과연 어떤 카시트가 장착될까.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는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과 확장형 카시트인 ‘브이가드 토들러’를 웨이고 레이디에 장착하는 등 여성전용 택시 사용증진에 힘을 보탤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이에 다이치는 카시트 제공 뿐만 아니라 △카시트 안전교육 프로그램 시행 △카시트 및 비상용품 관리 △웰컴키트 프로모션 운영 등 ‘제로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다이치 담당자는 “다이치의 주요 고객인 여성과 아이를 위한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 문화 정착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업무협약 및 폭넓은 활동을 통해 국내 카시트 장착률 증진 및 교통문화 선진화를 위해 노력할 것” 이라고 전했다.
 

국내 1위 카시트 브랜드 다이치는 회전형 카시트인 ‘원픽스 360’과 확장형 카시트인 ‘브이가드 토들러’를 서울시 여성전용 택시 '웨이고 레이디'에 장착한다. [사진=다이치 제공]

 

다이치, 회전형 카시트 ‘원픽스 360’[사진=다이치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