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80선까지 밀려...바이오 종목은 '오름세'

2019-02-08 09:29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8일 하락 출발 후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2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5.85포인트(0.72%) 내린 2187.57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11.41포인트(0.52%) 내린 2192.01로 하락 출발한 이후 2180선까지 밀려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제각각 259억원, 14억원을 사들이고 있지만, 외국인 홀로 303억원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바이오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1.73% 내린 4만5400원에 거래 중이다. SK하이닉스(-3.13%), 현대차(-0.4%), 포스코(-2.5%), 삼성물산(-0.85%) 모두 전일보다 낮은 가격에서 거래 중이다.

반면, 셀트리온은 전일보다 0.93% 오른 21만6000원에 거래 중이고, 삼성바이오로직스(0.13%)도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에선 개인 홀로 163억원으로 사들이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 모두 각각 50억원, 108억원을 팔아치웠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셀트리온헬스케어는 전일보다 0.81% 오른 7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신라젠(0.68%), 코오롱티슈진(0.51%), 셀트리온제약(0.80%) 등도 올랐다. CJENM(-1.27%), 스튜디오드래곤(-0.86%), 펄어비스(0.5%)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