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고액체납자 12명 가택수색 동산 44건 압류
2019-02-08 09:20
용인시는 지난달 12명의 고액체납자를 대상으로 가택수색과 동산압류에 나서 명품가방 등 44건의 물품을 압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고액의 지방세를 체납하고도 호화로운 생활을 하는 일부 계층의 고의체납을 방지해 건전한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한 것이다.
시는 이번 가택수색에서 한 고액체납자 집에서만 명품가방 13건, 명품지갑 7건, 명품시계 3건, 귀금속 등 다량의 귀중품을 찾아내 압류를 집행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71건의 물품을 압류해 경기도 합동공매에 넘기거나, 분할납부를 유도해 1억7천여만원의 세금을 징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