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어르신 공공일자리 더 많이 발굴하겠다"
2019-02-07 09:44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 뽑아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앞으로도 일하고 싶은 많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공공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 살맛나는 상생도시 안산을 만들겠다'고 피력했다.
윤 시장은 7일 '생활환경 등 여건이 열악한 폐지 줍는 어르신을 포함한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참여자를 모집한다'면서 7일 이 같이 밝혔다.
모집기간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이며, 사업내용은 거리의 쓰레기 정비(재활용분리)와 무단투기 감시 활동이다.
2019년 상반기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은 총 22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상록구는 일동 60명, 이동 33명, 사동 25명, 사이동 30명이며, 단원구는 원곡동 30명, 신길동 20명, 선부3동 10명으로 만 65세이상(3월 1일 기준) 해당지역 거주 어르신을 대상으로 모집하고 8개동에서 사업을 추진한다.
선발 결과는 오는 3월 7일 개별 통보 예정이며, 선발자는 3월 11일부터 6월 7일까지 약 3개월간 사업에 참여한다. 하루 두 시간씩 근무하며 임금은 월 30여만을 받게 된다.
한편 ‘어르신 희망리어카 일자리사업단’ 사업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뿐 만 아니라 무단투기로 몸살을 앓는 도시의 환경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