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로운 솔로’ 설 지나니 밸런타인···‘미치도록 달달한’ 제품들

2019-02-05 17:08
초콜릿에 아이스크림까지 달콤함 일색

배스킨라빈스 이달이 맛 허쉬 마카다미아 넛[사진=배스킨라빈스 제공]



설 연휴 직후 밸런타인데이 대목을 맞은 식품업계가 ‘달달한’ 제품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5일 SPC그룹이 운영하는 배스킨라빈스는 글로벌 초콜릿 브랜드 ‘허쉬’와 손잡고 2월 이달의 맛 ‘허쉬 마카다미아 넛’을 선보였다.

허쉬 마카다미아 넛은 허쉬 마일드 초콜릿 아이스크림에 초콜릿 트러플, 허쉬 초코칩, 마카다미아 넛 등을 가득 넣은 제품이다.

함께 출시한 이달의 케이크 ‘다정한 허쉬 케이크’는 5가지 맛으로 구성한 아이스크림 위에 바삭한 카라멜 프레첼 볼과 허쉬 초콜릿을 듬뿍 올려 장식했다. 밸런타인데이 연인들에게 안성맞춤이다.

배스킨라빈스 이달의 음료 ‘허쉬 마카다미아 넛 와츄원쉐이크’와 ‘허쉬 마카다미아 넛’ 역시 초코 아이스크림에 우유를 블렌드 해 달콤함을 극대화 했다. ‘촉촉한 허쉬 아이스 쿠키 샌드’는 허쉬 초콜릿칩 쿠키 사이에 바닐라와 초콜릿무스 아이스크림을 넣어 만든 디저트로 한정 판매 중이다.

오리온은 1987년 당시 이른바 ‘장국영 초콜릿’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국내 대표 초콜릿 투유에 바삭함을 더한 ‘투유 크런치’를 새롭게 출시했다

신제품 투유 크런치 포장지에는 그림과 함께 ‘렛츠 플레이(LET’S PLAY)’, ‘렛츠 댄스(LET’S DANCE)’, ‘렛츠 싱(LET’S SING)’, ‘렛츠 고 아웃(LET’S GO OUT)’ 등 4가지 메시지를 담아 보는 즐거움을 더했다. 밸런타인데이와 화이트데이 등 특별한 날에 가족이나 직장 동료, 학교 친구 선물용으로 제격이라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본도시락은 2월10일까지 솔로 1명을 추첨해 도시락을 제공하는 행사를 한다.[사진=본도시락 제공]



밸런타인데이 연인이 아닌 솔로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회사도 있다.

본아이에프의 프리미엄 한식 도시락 브랜드 ‘본도시락’은 ‘일동후디스’와 함께 오는 10일까지 ‘밸런타인데이 솔로 어택’ 이벤트를 벌인다.

이번 행사는 밸런타인데이를 홀로 보낼 싱글들을 위해 마련했다. 본도시락과 일동후디스의 인스타그램 계정을 모두 팔로우 한 뒤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자동 응모된다. 추첨을 통해 1명을 선정하고 밸런타인데이 당일에 지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본도시락 ‘여수 꼬막 불고기 도시락’과 일동후디스 ‘노블 커피 3종 세트’ 각 20개를 직접 배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