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평화당과 통합 논할 때 아니야”
2019-02-01 11:29
"중도 개혁 세력 다음 총선 승리해야"
손학규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 (서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가 30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손 대표는 발언에서 오는 7월 열리는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의 성공을 기원했다.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일 “지금은 민주평화당과 당대당 통합을 논할 때가 아니”라고 말했다.
손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확대간부회의에서 “중도 개혁 세력이 다음 총선에서 이겨서 우리나라 정치 개혁을 이뤄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바른미래당이 중도 개혁 세력으로 그 중심을 확고하게 하면서 개혁보수, 합리적인 진보를 다 끌어보아 정치구조 개혁을 하겠다”며 “그 준비를 할 때”라고 말했다.
이어 “대립과 갈등의 정치가 아니라 대화와 협치의 정치 투명하고 공정한 선진적 정치 문화가 만들어져야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