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윈드시어·강풍' 특보…지연 운항 항공편은?
2019-01-31 13:44
오후 1시 36분 기준, 부산·서울행 항공편 지연 운행 중
31일 제주 북부와 산지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제주공항에는 윈드시어·강풍특보가 발효됐다.
제주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제주도 산지에는 대설주의보가 내려졌고, 오전 11시 40분부터는 제주 북부에도 발효했다.
제주도 전 해상과 남해 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오전 8시 기준 풍랑주의보가, 제주도 산지·서부·북부에는 정오부터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다.
오후 1시 36분 기준 제주공항 홈페이지 실시간 운항정보에 따르면 에어부산의 부산/김해행(오후 1시 25분 출발), 티웨이항공의 서울/김포행(오후 1시 30분 출발), 아시아나항공의 서울/김포행(오후 1시 45분) 항공편이 모두 지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