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2019년도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2019-01-31 12:56
여성기업과 재해중소기업, 추석자금 100억원 포함 올해 총 600억원 지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여성기업과 재해중소기업, 추석자금 100억원을 포함해 올해 총 6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관내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고용창출에 기여해 온 시 육성자금은 작년 한해 251개사에 총 600억원이 지원돼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경영 정상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됐다.
업체당 융자지원 한도는 3억원 이내이며 1~3년 상환조건으로, 대출금리의 0.5%에서 최대 3.0%(우대금리 0.5% 포함)까지 보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여성기업, 재해중소기업 및 추석 전후 일시적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특별자금 100억원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흥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열린행정-고시/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1월 31일 공고 이후 시흥시 8개 협약은행(기업․신한․국민․농협․우리․씨티․산업․하나)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자금 신청은 업체가 협약은행에 신청하면 은행에서 평가 후 시에 추천, 시흥시에서 자격요건을 검토해 최종 결정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