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설 명절 맞아 전국에서 사회공헌활동 실시

2019-01-30 16:26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전통시장에서 물품구매

김용익 건보공단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소재 양로시설인 상애원을 찾아 물품을 후원했다.  [사진=건강보험공단 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설 명절을 맞아 전국 210개 단위 봉사단에서 홀몸 어르신‧조손가정 등 자매결연세대와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30일 밝혔다.

김용익 이사장과 본부 봉사단원은 30일 원주시 소재 양로시설인 상애원을 찾아 함께 만두를 빚으며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임직원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200만원 상당의 원주쌀 토토미와 생필품도 후원했다.

지난 28일에는 홀몸어르신 사랑잇기 사업인 ‘건강드림콜서비스’ 일환으로 강릉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저소득 홀몸어르신 150명에게 설 명절 맞이 600만원 상당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건보공단은 2010년 12월 보건복지부와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지원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매년 강원도 내 취약세대를 발굴해 여름과 겨울에 필요한 간편식 등 물품을 지원해오고 있다.

건보공단 관계자는 “민족 대명절 설을 맞이해 어르신들과 작은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역사회와 협력해 따뜻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