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화학, 사회공헌 확대 위해 울산 사회복지회와 '맞손'
2019-01-29 18:07
- 29일 울산 사회복지화와 업무협약 체결
- "지역 내 사회적 책임 다하는 한 해 될 것"
- "지역 내 사회적 책임 다하는 한 해 될 것"
이수그룹 계열사 이수화학이 지역 내 사회공헌 활동 확대를 위해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와 손잡았다.
이수화학은 29일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지역 내 사회공헌 확대를 목적으로 한 '해피 이수(ISU)데이' 지원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연속으로 체결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동건 이수화학 이수봉사단 간사 대리를 비롯해 문재철 울산시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울산 사회복지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이수화학은 울산지역 사회복지기관을 대상으로 한 인적·물적 지원 계획 등에 대해 합의하고, 올해 진행 예정인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공유, 지역 봉사활동 현장을 견학했다.
이 회사는 매년 복지 전문기관이 설계한 연간 봉사활동 계획을 토대로 취약계층 후원금 및 자원 봉사자 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 2009년 최초로 시행해 올해로 11년째를 맞은 이 활동은 울산 지역 내 사회복지관 8곳과 연계해 진행되고 있다.
류승호 이수화학 대표이사는 "올해로 11년째 이어지고 있는 이수화학의 지역 봉사활동은 사내에서도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는 이수화학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만큼, 경영활동뿐 아니라 사회적 책임까지 다 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