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업체당 최대 500만원 지원

2019-01-29 08:27

성남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가 올해 1억5000만원을 들여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30개사에 부스 임차료와 기본 장치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업체당 최대 지원금은 500만원이다.

시는 우선 올 상반기에 20개사 기업을 지원하기로 하고, 오는 2월 13일까지 지원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1월~ 6월 해외에서 개최되는 전시회에 다른 기관의 도움 없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중소기업이다. 성남 지역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기업이어야 한다.

시는 수출 잠재력, 참가 준비사항 등을 평가해 지원 대상 기업을 선정한다.

지원받으려면 시 홈페이지(시정소식→새소식→해외전시회 검색)의 공고문을 참조해 신청서, 기업 상품 안내서, 증빙서류 등을 기한 내 시청 서관 7층 기업지원과로 직접 내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올 하반기 해외전시회 개별 참가 기업 지원 신청·접수는 오는 5월 중순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