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오랜 숙원 뇌병변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문 열어
2019-01-28 08:25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 28일 뇌병변 장애인 가족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을 개관했다.
안산시장애인복지관 부설기관으로 운영되는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뇌병변 장애인 전용 시설로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인주간보호시설은 단원구 원초로 80(초지동)에 연면적 834.04㎡,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으며, 중증장애인 30명이 이용가능한 주간보호실, 상담실, 통합치료실, 그룹활동실, 심리안정실, 활동실, 강당 등을 갖췄고 총 사업비는 26억9300만원으로 전액 시비로 건립됐다.
한편 시는 올해까지 보장구수리지원센터 등 모두 22개소의 장애인복지시설을 확충하여 일자리 창출과 장애인 복지 서비스를 확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