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30일 1순위 청약

2019-01-28 00:04
25일 모델하우스 개관 후 3일 간 2만8000여명 방문 예상
유주택자 1순위 청약, 분양권 전매 6개월로 짧고,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
29일 특별공급, 30일 1순위, 31일 2순위 청약

삼호·대림산업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 모델하우스를 찾은 방문객들


삼호와 대림산업이 인천시 계양구 효성1구역에서 선보인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모델하우스에 주말까지 3일 동안 총 2만8000여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 1997년 입주한 도두리마을 롯데 아파트 이후 22년간 1000가구 이상 브랜드 대단지 아파트 공급이 없었던 인천시 계양구 일원에 들어선다는 점과 학세권, 역세권의 우수한 입지여건, 다양한 특화설계까지 반영돼 있다는 점에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끈 것으로 해석된다.

‘e편한세상 계양 더프리미어’의 모델하우스는 지난 25일개관 첫 날에만 6000여명이 다녀간데 이어, 주말을 낀 3일 동안 총 2만8000여명의 방문이 예상될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다.

모델하우스를 찾은 30대 수요자 K씨(37세)는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준공한지 15년 가까이 된 아파트인데 생활권은 그대로 이용하면서 새 아파트에 살고 싶은 생각에 오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 계양구는 9.13 부동산 대책에 따라 강화된 청약제도와 대출규제 등을 적용받지 않는 비조정대상지역이라는 점도 수요자들의 큰 관심사였다. 40대 수요자 S씨(42세)는 “1순위 청약 자격 및 재당첨제한 등 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데다 전매제한이 짧고, 중도금 무이자 혜택까지 주어지는 만큼 1순위 청약에 도전해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 단지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254-14번지 일원 효성1구역에 지하 2층~지상 33층, 12개동, 전용면적 39~84㎡ 총 1646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46~84㎡ 총 830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타입별 세대수는 △46㎡ 68가구 △59㎡A 253가구 △59㎡B 160가구 △74㎡ 205가구 △84㎡ 144가구로 구성된다.

전 세대 전용면적 85㎡ 이하 중소형 물량으로 구성된 이 단지는 공간 효율성을 높인 특화설계와 고급 마감재가 적용된다. 쾌적한 주거 환경을 위한 100% 지하 주차장 설계도 도입된다. 인근에는 대형 마트와 관공서 등 생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초, 중, 고교와 인접해 12년간 교육 걱정이 없다. 인천 지하철 1호선,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정류장과 가깝다.

청약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에 1순위, 31일에 2순위 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1일이다. 정당계약은 2월 25일~27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계약금 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모델하우스는 인천시 계양구 효성동 71번지에 마련돼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0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