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갤러리] 브라질 댐 붕괴...사망자 40여명

2019-01-27 12:07
헬기 동원, 밤샘 실종자 수색

AP=연합뉴스

브라질 남동부 브루마디뉴 지역에서 25일(현시시간) 댐이 붕괴해 흙더미가 인근 마을을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마을을 덮친 진흙더미  AP=연합뉴스

 

브라질 광산의 3개 댐이 무너지면서 쏟아진 흙더미가 인근 마을로 흘러내리고 있다.  [EPA= 연합뉴스]
 

브라질 정부는 최근 집중호우가 계속되면서 댐이 균열을 일으키면서 붕괴한 것으로 보고있다.
자이르 보우소나루 대통령은 대규모 재해가 발생한 데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사고대책반을 설치하라고 지시했다.
 

실종자 수색하는 헬기 구조대  [EPA= 연합뉴스]

 

[AP=연합뉴스]

 

진흙더미에 파묻힌 가옥   [AP= 연합뉴스]


사고 현장에는 헬리콥터로 수색대가 투입되고 구조대가 깊은 진흙창 속에서 연이어 시신들을 발굴해 내면서 숨진 사람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브라질 소방대는 현재까지 34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했으며 약 300여명 이 실종된 것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