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화재, 농수산물시장 건물 붕괴…재산피해액만 13억원 이상
2019-01-24 11:22
수산물소매동 건물 1개 전소…73개 점포 입점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로 철근 콘크리트 구조로 된 수산물소매동 건물 1개 동이 전소됐다. 건물 내 수산물, 집기류 등도 불에 탔다. 해당 건물에는 건어물과 젓갈류 등을 판매하는 78개 점포가 입점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13억5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다만 영업이 끝난 새벽에 불이 나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