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올해 2분기부터 이익 개선 가능" [현대차증권]
2019-01-24 00:00
현대차증권이 셀트리온에 대해 올해 2분기부터 이익이 개선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증권은 얼마 전 셀트리온의 목표주가를 기존 29만원에서 26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그래도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인 외형 성장과 이익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는 이유에서다.
현대차증권은 셀트리온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은 832억원으로 전년 대비 46.1% 줄어들 것이라고 추정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8.1% 줄어든 2520억원이다.
강양구 연구원은 "올해 1분기까지 1공장 증설에 따른 가동률 하락이 예상된다"며 "또 셀트리온헬스케어에 대한 항암제 바이오시밀러 공급단가 인하로 전년 대비 이익률이 개선되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