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공공일자리 확대 정책은 단순히 일자리만 제공 하는게 아니'라고 강조했다.

몸이 불편하고 어려운 취약계층도 최소한의 일을 통해 노동의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공공 일자리 기회를 주는 것이 곧 일자리 복지라는 게 박 시장의 생각이다.

박 시장은 23일 오후 열린 제2차 광명시 일자리위원회 회의에서 청년, 여성, 노인 3개 분과위원회를 결정했다.

이날 청년 분과위원회에서는 청년과 취업준비생의 창업과 일자리 지원을 논의하고, 여성 분과위원회에서는 경력단절 여성 취업과 창업에 관해 토론했다. 또 노인 분과위원회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노인 일자리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야 할지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12월 시장 직속 ‘광명시 일자리위원회’를 위촉(30명) 출범하고 매월 1회씩 위원회를 열어 일자리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는 등 공공과 민간 일자리 정책을 만드는 일을 꾸준히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