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 개최
2019-01-23 10:21
-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위한 69개 대상사업 선정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23일 ‘2020년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갖고 내년도 국비 확보에 나섰다.
이날 보고회는 노박래 서천군수를 비롯한 박여종 부군수, 전 부서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69개 사업 국비 2,000억여 원 확보를 목표로 부서별 추진계획, 중앙정부 시책과 연계한 신규 사업 발굴, 지휘부 중심의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을 집중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지역 발전 동력 마련을 위한 주요 사업으로 ▶국립생태원~동서천 IC 국도건설 60억 원, ▶장항선(신창~대야) 복선전철화 사업 150억 원, ▶판교지구 다목적농업용수 개발사업 55억 원, ▶신성리갈대밭 핑크브릿지 조성사업 6.5억 원, ▶서천 생활체육관 건립공사 30억 원이 선정됐다.
서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기점으로 분기별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논리 개발 및 체계적인 추진전략을 마련하고 오는 3월부터 중앙 부처와 국회 수시 방문 등 국비확보 활동에 체계적으로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국가적으로 생활형 SOC 사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만큼 서천군 실정에 맞는 주민 생활 안전과 지역 발전을 견인할 신규 사업을 지속 발굴해 기초생활인프라 및 문화, 복지, 교육 등에 대한 SOC 확충에 총력을 기울이고 국비 확보 목표액을 점차 늘려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