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민생안정대책] 주요 고궁·박물관·미술관 무료 개방
2019-01-22 12:20
설 연휴를 맞아 주요 고궁과 국립박물관, 미술관이 무료로 개방된다.
정부는 22일 국무회의에서 이러한 내용이 담긴 '설 민생안정대책'을 확정했다. 설 연휴 기간인 내달 2∼6일까지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등 4대 고궁과 종묘, 조선왕릉이 무료 개방된다.
14개 국립박물관, 국립민속박물관 등지에서 특별공연이나 체험행사가 진행된다. 립중앙과학관과 4개 국립과학관 상설전시관 입장료 50% 할인행사도 한다. 국립 해양생물자원관도 무료 운영한다. 정부는 같은 기간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과천·덕수궁관을 무료로 개방하고 국립국악원 공연 체험행사도 연다.
객실·스키 강습·수영장 이용·식권 등이 포함된 1박 2일 겨울 스키캠프 프로모션을 정상가보다 66% 저렴한 1인당 17만원에 즐길 수 있다. 태백 한우구이가 포함된 태백산 눈꽃축제 참가비용을 1인당 8만원에서 5만원으로 할인한다. 오는 28일∼내달 8일 숙박 예약 근로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1박당 2만원의 할인권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