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설 연휴 특별경계근무 돌입한다'
2019-01-22 12:21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민족 최대 명절 설을 맞아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연휴 특별 경계근무에 돌입한다.
내달 2일부터 7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특별경계근무를 통해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과 상황관리를 통해 화재 등 각종 재난사고 발생 시 선제적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다중이용시설 2,089개소에 대한 소방특별조사 및 예방활동 강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한다.
특히 귀성객이 몰리는 역, 터미널, 고속도로 등에 소방차량과 인력을 전진 배치하고, 소방헬기를 이용한 도내 주요 고속도로 항공순찰과 차량 진입이 어려운 지역에 대한 신속한 응급환자 이송대책도 마련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 위험요소를 제거하는 예방활동과 안전한 명절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으로 도민과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