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성남시장 "기해년 새해 현장 목소리 듣고 시정 반영한다"
2019-01-21 08:41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오는 22일부터 한달간 17곳 장소에서 ‘2019년 시민과 새해 인사회’를 연다.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 시정에 반영하려는 행보다.
이번 인사회는 50개 동 주민, 5000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은수미 성남시장이 주요 시책을 시민에 직접 설명하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선 7기 출범 후 개최한 50개 동 시민과 인사회(2018.7.10.~8.16) 때 주민들이 건의한 도로교통, 재개발, 상권 활성화, 복지 관련 등 1060건의 사안에 대한 처리 결과도 알려준다.
야간 토론회도 시범 도입해 3차례 열린다.
야간 토론회 일정과 의제는 △ 22일 오후 7시 은행2동 행정복지센터 ‘치매 안심마을 조성’ △ 24일 오후 7시 판교동 판교청소년수련관 ‘판교 25통 마을 만들기 특화지역 육성’ △ 31일 오후 7시 태평1동 행정복지센터 ‘지역주민이 공감하는 밀리언공원 조성’ 등이다.
한편 시는 이번 인사회를 통해 민선 7기의 비전을 지역주민과 공유해 시정을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