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한국남동발전 이웃돕기 성품 기탁
2019-01-18 15:42
쌀, 염화칼슘 740만원 상당
경기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지난 17일 한국남동발전 분당발전본부가 겨울철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분당동 행정복지센터에 740만원 상당의 성품을 기탁해왔다고 밝혔다.
기탁품은 300만원 상당의 쌀 10㎏짜리 90포와 440만원 상당의 염화칼슘 25㎏짜리 300포다.
분당동은 이날 오후 행정복지센터 민원상담실에서 ‘동절기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가졌다.
염화칼슘은 지역주민이 ‘내 집 앞, 내 점포 앞 눈 치우기’ 참여 때 쓰도록 이면도로와 골목길이 많은 단독주택가, 상가 점포 등에 나눠주고, 관내 설치한 23개의 제설함에도 넣어 놨다.
황규범 동장은 “눈 오는 날 안전까지 배려하는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