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은 지금 딸기 홀릭①] 딸기뷔페 원조는 나야 나!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2019-01-21 00:01
올해도 어김없이 딸기 디저트 뷔페 시즌이 시작됐다. ‘딸기’는 디저트 뷔페계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2007년 호텔에서 딸기 뷔페를 처음으로 선보인 이후 올해로 13년차에 접어들었지만 그 인기는 식을 줄을 모르는 덕이다.
최근에는 ‘나를 위한 소비’인 가심비를 중시하는 이가 늘고 있고 SNS 채널에 ‘인증샷’으로 자신의 경험을 공유하는 트렌드가 보편화되면서 그 인기는 매년 더 높아지고 있다.
딸기의 인기 덕에 이미 2월 예약까지 꽉 찬 호텔도 있다.
서둘러야 즐길 수 있는 서울 특급호텔의 대표 딸기 디저트 뷔페를 소개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대표적인 포토존인 로비라운지에서는 세계 3대 진미를 활용한 코스 요리와 딸기 디저트 뷔페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이름하여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Strawberry Gourmet Boutique)’.
딸기 디저트로 구성된 기존 딸기 뷔페와 달리 푸아그라, 캐비어, 트러플 등 3대 진미를 활용한 에피타이저, 전채 요리, 수프, 파스타, 메인 요리, 디저트 등 6코스 메뉴를 함께 제공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 로비라운지는 ‘스트로베리 애비뉴(Strawberry Avenue)’라는 테마로 진행된다.
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딸기로 재해석해 약 30여 가지의 메뉴로 재편한 것이 특징이다.
딸기 수플레, 딸기 타르트, 딸기 마차 롤, 딸기 브라우니 등 다양한 딸기 디저트를 비롯해 딸기 플람베, 과일 크레페, 잉크 와플 등을 즉석에서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딸기 누텔라 피자, 연어 샌드위치, 쌀국수 볶음, 국물 떡볶이, 우동 등 입맛을 당기는 세이보리(savory) 메뉴들도 준비된다. 역시 모든 고객들에게는 커피 또는 차 메뉴 1잔이 제공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의 스트로베리 고메 부티크는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오후 12~3시)에만 운영하한다.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의 스트로베리 애비뉴는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한다. 금요일은 오후 12시부터 2시까지, 토요일과 일요일은 1부 오후 12시~2시, 2부 오후 2시30분~ 4시30분까지 이용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