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18회 시청률 22.3%, '도깨비' 넘었다…종영까지 단 2회
2019-01-20 09:57
수도권 시청률은 24.5%
JTBC 금토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이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최고 시청률 기록을 다시 세웠다.
20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방송된 스카이캐슬 18회의 시청률은 전국 22.316%(유료가구)로 집계됐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24.5%까지 뛰었다.
앞서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최고 기록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2017년 1월까지 방송된 tvN의 ‘쓸쓸하고 찬란한 신(神) 도깨비’(이하 도깨비)의 20.5%였다.
스카이캐슬은 대한민국 상위 0.1%가 모여 사는 스카이캐슬 안에서 남편은 왕으로, 제 자식은 천하제일 왕자와 공주로 키우고 싶은 명문가 출신 사모님들의 처절한 욕망을 샅샅이 들여다보는 리얼 코믹 풍자극이다.
상류층 입시 전쟁에 대한 풍자와 함께 후반 주요 인물들의 죽음과 관련된 비밀을 푸는 추리 요소가 더해지면서 인기가 상승했다. 이로 인해 불법 대본 유출 사고까지 발생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