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트룩시마 관련 승소 소식에 6거래일 만에 반등
2019-01-18 09:37
셀트리온 트룩시마 관련 특허 무효 항소심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장중 반등했다.
18일 오전 9시33분 현재 셀트리온은 전일 대비 2.81% 상승한 2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20만원 아래로 내려갔던 주가는 6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이날 전까지 최근 5거래일 동안 셀트리온 주가는 7.4%가량 하락했다.
회사 측은 "이를 통해 트룩시마의 국내 판매에 장애가 될 수 있는 특허 관련 위험을 대부분 걷어냈다"고 설명했다.
앞서 셀트리온은 2015년 4월부터 같은 해 11월까지 오리지널 의약품 특허권자인 바이오젠을 상대로 리툭산의 적응증 5건에 대한 특허 무효 심판을 청구한 바 있다. 바이오시밀러는 보건당국의 허가와는 별개로 오리지널의약품의 특허를 무력화해야 출시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