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하락 출발 후 제한적 흐름"
2019-01-18 08:15
18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이날 "달러화가 경제 지표 개선과 주요 통화의 약세에 의해 강보합권에서 마감한 반면, 파운드화는 메이 총리의 새 대안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강세를 보였다"고 밝혔다.
간밤 미국 1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 지수가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상회한 가운데 주간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도 감소세를 이어갔다.
이어 "달러 움직임을 감안하면 원화 강세폭은 제한적일 전망"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