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류허 부총리 30~31일 美 방문...미·중 무역협상 실타래 풀릴까
2019-01-17 20:12
-무 역 이슈와 구조적 문제 심도있는 논의 전망
중국의 류허 부총리가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미국을 방문하는 가운데, 양국 간 꼬인 무역협상의 실타래가 풀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류허 부총리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미국을 방문해 양국 간 경제무역 관련 협상을 할 계획이다. 류허 부총리는 미국 방문 이틀간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과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를 만날 것으로 전해졌다.
전문가들은 류 부총리가 예정대로 이달 말 미국을 방문한다면 공통의 관심사가 있는 무역 이슈와 구조적 문제에 대해 광범위하고 심도있고 세부적으로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내다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