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중국 ‘콜라보’…나노브릭, 중국조폐잉크공사와 위조방지 솔루션
2019-01-17 09:49
나노브릭과 중국조폐잉크공사가 공동으로 선보이는 위조방지 솔루션 ‘엠태그 레드(M-Tag RED)’와 가품추적 서비스인 ‘엠가드(M-Guard)’에 대한 중국 진출 기업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7일 나노브릭에 따르면 ‘엠태그 레드(M-Tag RED)’는 나노브릭의 자기 색가변 소재(MTX)와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첨단 보안기술이 결합돼 보안성이 높은 위조방지 라벨이다.
엠태그 레드(M-Tag RED)에는 기존 엠태그(M-Tag) 대비 업그레이드된 빨간색(RED)의 첨단 보안소재가 사용되며, 중국 조폐잉크공사의 관리감독 하에 생산 및 공급돼 보안소재 및 정품라벨이 관리된다.
나노브릭은 작년 12월 중국조폐잉크공사의 보안제품 상표(NOTAENKE) 정식 수권서를 획득함으로써, 고객 요청 시 중국 조폐잉크공사 상표를 라벨에 직접 적용해 가품 추적 및 방지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중국 시장에서 가품 발생을 조사하기 힘들고, 상표권 침해, 가품 발생 등 기업 지적재산권 피해가 발생해도 낯선 중국시장에서 꼼꼼하게 처리하기 어려움이 많다”며 “나노브릭 정픔인증 제품 엠태그 레드(M-Tag RED)와 가품추적 서비스 엠가드(M-Guard)를 통해 가품에 대한 전반적인 모니터링 및 관리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품 발생시 복잡한 중국 정부의 행정절차 대행 서비스까지 가능해 고객사 본연의 사업에 집중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