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 모두 통과"...한이헌·박재식·남영우, 저축은행중앙회장 후보 확정

2019-01-16 17:16

(왼쪽부터)한이헌 전 국회의원, 남영우 전 한국투자저축은행 대표, 박재식 전 한국증권금융 사장 [사진= 연합뉴스 제공]


제18대 저축은행중앙회장 선거가 민간과 관 출신의 3파전으로 확정됐다. 

저축은행중앙회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6일 한이헌, 박재식, 남영우 후보지원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시한 결과 전원을 최종 후보로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하기로 결정했다.

이날 인터뷰는 금융 및 업계전반에 대한 이해도와 향후 경영계획 등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중앙회는 선거관리위원회에 추천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중앙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중앙회 79개 회원사 과반 참석에, 참석 회원사 3분의 2 이상 찬성해야 회장으로 뽑힌다. 복수후보 투표에서 3분의 2를 받은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 최다 득표자 2명으로 재투표해 과반을 받은 이가 당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