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日 닛케이·베트남 증시 하락...아시아 혼조세
2019-01-16 16:20
영국 의회가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 합의안을 공식 거부하면서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대부분의 아시아 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16일 일본 도쿄증시에서 닛케이 지수는 전날 대비 112.54포인트(0.55%) 빠진 20,442.75에 거래를 마쳤다. 토픽스 지수도 0.52% 떨어졌다.
베트남 증시는 금융주의 약세로 인해 큰 폭의 반등을 하지는 못했다. 16일 호찌민 VN지수는 1.88포인트(0.21%) 내린 907에 거래를 마쳤다. 하노이 HNX 지수는 전날 대비 0.52포인트(0.51%) 떨어진 102에 마감했다.
호주 ASX 200 지수도 전날보다 0.05% 오른 5,826에 거래를 마쳤다. 한국 코스피도 전날 거래일보다 8.92포인트(0.43%) 높은 2,106.10에 마감하면서 2100 고지를 탈환했다고 CNBC 등 외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