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웨이, '물맛 연구소' 신설···"맛있는 물맛 기준 정립"
2019-01-16 10:07
물 관련 전문 연구원 소속, 활동 예정
코웨이는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코웨이 연구개발(R&D) 센터에 '물맛 연구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연구소는 '깨끗하고, 맛있는 물'에 대해 연구하고, 정수기 물맛의 기준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소했다.
물맛 연구소에는 한국국제소믈리에협회, 한국수자원공사 공인 워터소믈리에와 미국수질협회(WQA) 공인 물 전문가(CWS, Certified Water Specialist) 등 물 관련 전문 기술을 보유한 코웨이 연구원 45명이 소속돼 활동할 예정이다.
향후 코웨이는 물맛 연구소를 중심으로 △정수기 물맛 속성 정의 △정수기 필터 성능에 따른 물맛의 연관성 과학적 입증 △정수기만의 맛있는 물맛 기준 수립 등의 연구활동을 진행한다. 또 물맛 연구소에서 연구한 핵심 성과들은 코웨이 정수기 및 필터 개발 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강상현 코웨이 환경기술연구소 연구부문장은 “현재 맛있는 물맛에 대한 해외 연구자료 대부분이 국내 실정이 맞지 않고, 물맛의 객관적 지표가 설정된 연구자료가 부재한 상황”이라며 “코웨이는 국내를 대표하는 물 기업으로서 책임감을 갖고 고객들에게 맛있는 물맛을 찾아주기 위한 연구를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