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양소방서(서장 정요안)가 정책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화재안전특별조사 제2기 시민조사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16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재안전특별조사란 소방청을 비롯한 각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에서 화재위험요인을 통합적(건축·소방·전기·가스등)으로 조사하여 위험요소를 발굴, 범정부적으로 관리하고자 추진 중인 정책이다.

시민조사참여단 주요활동은 화재안전특별조사에 참여하여 관찰·분석하고 관련된 문제점과 미흡한 점에 대한 의견을 제출하는 등 민관소통의 창구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안양소방서에서 ‘일반 참여단 3명, 피난약자참여단 1명’ 등 총 4명의 시민조사참여단을 공개모집한다.

응모방법은 중앙소방학교 원서접수 사이트 및 소방서 방문 접수로 한다.

활동기간은 2019년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활동하며 참여자에게는 예산범위 내에서 참여활동 수당도 지급된다.

한편 소방서 관계자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화재안전특별조사 시민조사참여단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하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