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맥스, 제2연구소 개소...인공지능·블록체인 등 신기술 연구
2019-01-16 08:51
티맥스가 경기 분당 금곡동 티맥스타워에 위치한 R&D센터를 분당선 오리역 근처의 월드쇼핑센터로 일부 부서를 확장 이전해 ‘제2연구소’를 개소했다고 16일 밝혔다.
티맥스는 최근 대규모 신규 채용을 진행해 연구원 수도 빠르게 증가했다. 제2연구소는 기존의 R&D센터에서 티맥스데이터 소속의 AI본부와 티맥스오에스 소속의 일부 본부가 이전한 것이다.
티맥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해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의 기술을 비롯해 지난 해 7월 새롭게 선보인 독자 운영체제 ‘티맥스OS’의 B2C용 애플리케이션 개발 등 차세대 신기술을 집중 연구하기 위해 해당 부서를 제2연구소로 확장하고 관련 분야의 연구원 채용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티맥스는 지난해 본사와 R&D센터, 기술지원센터 및 교육센터를 분리함으로써 각 업무영역에 몰입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번에는 R&D센터를 확장 이전해 연구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특화해 2019년을 새롭게 맞이한다는 계획이다.
경기 성남 분당구 구미동에 위치한 월드쇼핑타워에 새롭게 자리한 티맥스 제2연구소는 분당선 오리역에서 도보로 7분 거리다. 금곡동의 R&D센터까지는 분당선 지하철로 한 정거장만 지나면 되는 등 교통 편의성이 높다. 티맥스는 월드쇼핑타워 중 4층과 5층, 총 2개 층을 사용하며 약 340석의 규모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