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한 공직 문화 만들어 시민 만족도 높인다.

2019-01-15 15:53

[사진=상주시 제공]

“이번 결의대회가 깨끗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고 시민에 대한 봉사자로서 마음가짐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경북 상주시는 15일 문화회관에서 청렴하고 깨끗한 공직 문화조성을 위해 ‘시민봉사 및 공직기강 다짐 결의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간부 공무원을 비롯한 1천여명의 직원이 참석해 청렴서약 결의하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청렴교육’ 강의로 이어졌다.

결의대회는 공직기강을 확립해 청렴한 공직 풍토를 조성하고, 시민에게 더욱 봉사하는 공직자상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조성희 상주부시장은 “관행적인 부패를 척결하고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해 신뢰받는 공직 사회를 실현함으로써 시민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3등급을 받아 2017년보다 2단계 상승했고, 청렴도 향상을 위해 소속 전 공직자의 청렴 서약, 익명신고 시스템 운영, 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옴부즈맨․청렴해피콜 운영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공직 내 반부패 청렴 의식 향상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