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대중교통 체질개선 나선다'…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2019-01-14 16:27
'3시 신도시 맞춘 버스노선·환승체계 구축'

조광한 남양주시장(사진 오른쪽 1번째)이 지난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 착수보고회'에서 용역 수행기관인 평화엔지니어링의 관계자의 보고를 받고 있다.[사진=남양주시 제공]


경기 남양주시(시장 조광한)는 14일 시장 집무실에서 '남양주시 대중교통체계개편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보고회는 조광한 시장을 비롯해 조응래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모무기 서경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행기관인 평화엔지니어링의 착수보고, 의견 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용역은 3기 신도시 확정에 맞춰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버스노선과 환승체계 필요성에 따라 추진된다.

대중교통 수단체계 개편, 시설 개선·확충, 지역연계 확충방안 등을 제시한다.

올해 말 완료 예정이며, 시는 용역을 바탕으로 연차별 시행계획, 재원확보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광한 시장은 "시민을 위해 대중교통 수단을 잘 만들어 주는게 최고의 복지"라며 "특히 지역간 연계노선 도입방안은 남양주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