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이어 이스타 항공까지...불붙은 일본·동남아 특가 전쟁
2019-01-14 15:36
에어서울이 14일부터 18일까지 ‘사이다 특가’ 이벤트를 진행하는 가운데 이스타 항공까지 특가 이벤트를 실시하면서 이에 대한 관심이 높다.
에어서울 사이다 특가는 1년에 두 번 실시하는 행사로,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 탑승할 수 있는 할인권을 판매판다.
‘사이다’라는 명칭처럼 일본 편도 항공운임을 1000원에 판매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포함한 일본 편도 총액 금액은 3만6900원부터, 동남아는 4만9900원부터다.
유류세와 항공세를 포함한 편도 티켓 가격은 △도쿄 4만1900원 △오사카·후쿠오카·오키나와·다카마쓰 3만9900원 등으로 에어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에 앞서 이스타항공 역시 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1월 출발 가능한 ‘지금은 이스타이밍’ 특가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출발 임박 특가 구매 가능 노선은 총 23개 노선으로 편도총액운임 최저가 △일본·동북아 노선 6만9900원 △동남아 노선 10만1900원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스타항공은 일 년에 단 두 번만 오픈되는 최대 할인 특가이벤트인 ‘2019 하계 스케줄 오픈 특가’도 오는 16일까지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국내선 및 국제선 33개 노선이 대상이며, 탑승기간 3월 31일부터 10월 26일까지의 항공편에 대해 최대 94% 할인을 제공한다.